갤러리미쉘 권보경, 아트쇼핑 파리서 한국 작가 세계 무대 이끈다.

갤러리미쉘 권보경, 아트쇼핑 파리서 한국 작가 세계 무대 이끈다.
✍️ 기자: 김현수

 

서울 청담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미쉘의 대표이자 관장인 권보경은 한국 미술계에서 ‘아트딜러’이자 ‘문화 기획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왔다. 그녀가 이끄는 갤러리미쉘 권보경 팀은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아트페어와 전시회 기획을 통해 예술 장르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써 왔다.

 

 [코리안투데이]  금융 전문가에서 세계 무대 아트딜러로, 권보경 관장의 이색 이력 © 김현수 기자

 

갤러리미쉘 권보경 대표는 특히 프랑스 파리의 아트페어 Art Shopping Paris(카루젤 뒤 루브르) 참여를 비롯해 국제 전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한국 미술의 글로벌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갤러리미쉘 권보경, 파리 아트페어 통해 한국 작가 해외 진출 선도  © 김현수 기자

 

권보경 관장은 금융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뒤 미술 시장으로 전환한 이력을 갖고 있다. 국내외 금융회사 지점장을 역임했고, 110여 개국을 방문하며 쌓은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미술시장과 컬렉터 문화에 대한 통찰을 쌓아왔다.  이러한 배경은 그녀가 작가와 컬렉터 사이에서는 물론,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아트페어 무대에서도 유연하게 중개자 역할을 해내게 한 핵심 동력이다.

 

 [코리안투데이] 아트쇼핑 파리 2025, 갤러리미쉘의 글로벌 큐레이션 전략  © 김현수 기자

 

갤러리미쉘 권보경 관장은 작가·컬렉터·일반인 간의 ‘예술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예술이 단지 감상 대상이 아니라 삶의 일부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슨트 교육, 대중 참여형 전시, 해외 아트페어 진출 등의 기획을 펼쳐 왔다.예컨대, 그녀가 ‘아트쇼핑 파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한국 작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노출을 강화했다.

 

 [코리안투데이]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갤러리미쉘 권보경이 여는 새로운 장  © 김현수 기자

 

이번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카루젤ㆍ뒤 루브르에서 열린 Art Shopping Paris 전시에 갤러리미쉘 권보경 팀도 참여했다는 내부 SNS 및 작가 홍보 자료가 확인된다. 이같은 글로벌 무대 참여는 갤러리미쉘 권보경 대표가 추구해 온 ‘작가의 글로벌 무대 진출’, ‘컬렉터 저변 확대’라는 비전의 구현으로 볼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다리, 권보경이 그리는 문화 생태계  © 김현수 기자

 

갤러리미쉘 권보경 관장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국내외 미술시장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그녀가 어떻게 한국 작가를 해외시장으로 연결하고, 예술과 일상을 결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컬렉터 문화를 재정립해 나갈지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글로벌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