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관내 개최 예정인 대규모 취업박람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체계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정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혁신위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5개 분과(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가 선정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발표했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새로운 도전과제 발굴해 시정 혁신 선도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 © 백창희 기자

시민참여혁신위가 지난 7월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해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 제안과제는 (일자리)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 대비 하남시민·기업 채용 확대 방안 (도시개발도시디자인을 고려한 계획적인 식재를 통한 차별화된 교산신도시 조성 (교통노상주차장 유료 전환 시범운영을 통한 원도심 주차장 환경 개선 (교통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무인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복지문화장애인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교육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 및 내실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하남시는 시민참여혁신위가 제시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담당부서의 보완·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해 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시민참여혁신위는 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다하남시는 오는 10월 중 제4회 정기회의를 열어 상반기 기획과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1기 시민참여혁신위의 임기 만료 시점인 12월 중순에 제2기 시민참여혁신위를 구성해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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