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회는 청초랑 북카페에서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는 GREEN 지구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행사였다.

 

청라1동 주민회,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 성공적 개최

 [코리안투데이] 청라1동 주민회,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  © 지승주 기자

청라1동주민연합회가 주도하는 2024년 시범사업인 ‘나는 녹색지구다’ 사업은 지역사회 내 환경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협회의 환경 및 자연생태과에서 운영하며 환경 보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고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진행됐다. 이 행사는 귀중한 기술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식품 관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한 참가자는 “나처럼 요리 실력이 없는 사람도 단 몇 시간 만에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음식과 식재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나는 GREEN 지구다’ 프로젝트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외에도 비건 디저트 만들기, 수제 주방비누 만들기, 클레이볼을 활용한 하천 정화 등 친환경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청라1동 주민회 환경자연생태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친환경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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