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9일, 관내 대표 관광기업인 ‘아일랜드캐슬’의 재개장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14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기획경제국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아일랜드캐슬의 운영 재개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재개장 지원을 위한 제14차 기업유치 전략회의  © 강은영 기자

아일랜드캐슬은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온천 리조트로, 2018년 7월 개장 이후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한 지역 명소였다.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했던 이곳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4년간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제 아일랜드캐슬은 9월 중순부터 호텔(101실)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포함된 실내 물놀이공원(워터파크), 6월에는 실외 물놀이공원까지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의 운영 재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재개장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사업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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