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단계별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에는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참여 붐을 조성했고, 올해는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로 청년 정책의 실질적인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청년도시로서의 정착을 목표로 단계별 발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청년협의체와 청년 자율예산제를 도입하여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청년협의체는 총 58명의 위원들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다양한 청년 정책 제안과 청년의 날 행사 기획 등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이 바꾸는 도시로 도약…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위촉식  © 강은영 기자

 

또한 시는 송산권역에 ‘제2청년센터’를 개관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취업상담, 창업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의 결과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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