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9월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9월 26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넉넉한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지역 어르신 780명에게 전복 도가니탕, 과일, 떡 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안성1동 법계사에서 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행사 규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코리안투데이] 780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전복 도가니탕 제공, 따뜻한 나눔 실천  © 이명애 기자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칠장사의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복지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법계사 신도회, 금광면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의 뜻깊은 실천을 이어갔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행복하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다. 혜소국사의 나눔 정신을 계속 이어가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칠장사와 법계사, 그리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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