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8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프로그램 ‘뇌 속으로 마음속으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의 구조와 기능을 통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유형을 과학적이고 입체적으로 학습하는 융복합 강좌로, 시민들의 인문교양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뇌 속으로 마음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기념사진  © 강은영 기자

 

‘뇌 속으로 마음속으로’는 인문학적 접근으로 뇌와 심리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모집 시작 후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한 30명의 시민들은 총 12회차 동안 강의와 조별활동을 통해 뇌와 인간 행동에 대해 학습하고, 사전·사후 뇌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별 집중도, 스트레스 지수, 좌우뇌 불균형 등을 파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습자는 “뇌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며 뇌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유상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새로운 도전이었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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