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10월 17일,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한 ‘튼튼 바스켓’ 2차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꾸러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장암동 주민센터, 취약계층에 튼튼 바스켓 전달  © 강은영 기자

‘튼튼 바스켓’에는 영양제, 파스, 식료품,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담겨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다. 이번 2차 방문에는 이재진 동장이 직접 참여하여 대상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도움을 전했다.

한 지원 대상자는 “장암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 주고 안부를 확인해 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며 복지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암동의 ‘튼튼 바스켓’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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