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한 안성맞춤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 평가에서 가족친화 부문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전국 평가에서 높은 평가 받아  © 이명애 기자

안성맞춤캠핑장은 남사당 상설공연,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공예체험, 박두진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야영객들이 손쉽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캠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1자녀 가족 10% 감면, 4자녀 이상 가족 50% 감면 혜택과 2~3자녀 가족 대상 30% 감면 정책은 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캠핑장은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 개선을 통해 우수 공공야영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