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달 31일 구 주민행복센터에서 ‘2024년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600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구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1 현장 면접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와 구직자들 © 김미희 기자

박람회에서 32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됐고, 186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을 확정 지었다.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AI 모의 면접 체험, 커피부스 이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실업 인정 절차 지원도 이루어져 구직자들이 원활하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채용박람회 © 김미희 기자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많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