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응급 대처로 생명을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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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신속한 응급 대처로 생명을 구하다

 

최근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즐기던 한 남성 A씨가 식사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신속히 대처한 시민과 경찰의 조치 덕분에 A씨는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응급 대처로 생명을 구하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세계일보 캡쳐 © 박수진 기자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 신속한 응급대응

11월 5일, 점심을 즐기던 A씨는 갑자기 머리를 숙이며 식탁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일행은 당황했지만 곧 A씨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고,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다른 시민 B씨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가까운 파출소로 달려가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CPR과 AED 조치

위급 상황을 전달받은 경찰은 지체 없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한 경찰관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준비하여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경찰은 A씨를 바닥에 눕힌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습니다. 곧 이어 AED를 준비하던 경찰관이 도착했고, 다행히도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구조 과정에서 경찰들은 AED와 CPR 교육을 막 마친 상태라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켜본 경찰

의식을 되찾은 A씨와 말을 걸며 계속 의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사지를 이어가면서 최선을 다했고 경찰관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씨의 상태를 지켜보며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A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주변에 있는 시민들과 경찰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