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교육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앞장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Global

반려견 산책 교육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앞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6일과 23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산책 예절을 교육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반려견 산책 교육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앞장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4년 반려견 산책 교육 포스  © 강은영 기자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견 산책 시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공공 예절과 실습을 포함한다. 동물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공공장소에서의 필수 매너를 익히고,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과 안전한 산책 요령을 학습한다.

 

이번 교육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각 회차마다 15가구씩 총 30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로 접수하며, 참여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의 최현미 과장은 “반려인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비반려인과의 안전한 공존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시의 반려동물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