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2동, 9월 24일 용인 아르피아서 힐링 콘서트 개최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이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 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죽전2동, 9월 24일 용인 아르피아서 힐링 콘서트 개최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죽전2동이 오는 24일 용인 아르피아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 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 주관으로 열리며, 2022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창작 전통음악 단체인 ‘해금 그루브’와 금관악기의 아름다운 울림을 연주하는 앙상블 단체 ‘아르테늄 브라스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해금 그루브’는 해금의 선율에 서양악기의 색채를 더한 창작 전통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영웅’과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아르테늄 브라스앙상블’이 금관악기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들의 연주는 아름다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희일 주민자치위원장은 “힐링 콘서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가을밤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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