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보정 제1공영주차장의 옹벽과 하부 구조를 보수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코리안투데이] 보정 제1공영주차장 하부에 콘크리트 균열로 철근이 노출된 모습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보정 제1공영주차장의 갈라진 옹벽과 노출된 철근 등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주차장은 주변에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이용률이 높은 곳이지만, 시설이 12년간 방치되며 내구성이 저하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는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옹벽 균열 보수, 배수로 정비, 하부 구조 기초공사를 진행했다.
![]() [코리안투데이] 보정 제1공영주차장 하부 기초공사가 완료된 모습 © 김나연 기자 |
특히, 노후로 인해 철근이 노출되어 내구성이 떨어진 주차장 하부를 새로 다지며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공사로 시설의 내구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이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손상된 부분을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유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정 제1공영주차장은 면적 1243㎡에 총 5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이번 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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