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문학 예술 활동은 서울의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지금도 현재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서 시와 사진,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 신현림이 종로 문학 예술 활동 홍보대사로서 새로운 문화 연결을 제안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촌에 거주하며 오랜 시간 이 지역을 삶과 창작의 무대로 삼아온 그는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 ▲ [코리안투데이] 종로 문학 예술 활동 홍보대사 신현림 © 김현수 기자신현림은 경기도 의왕 출생으로,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대학에서 수학과 국문학을 공부한 뒤 상명대학교 시각예술대학원과 디자인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며 예술적 기반을 다졌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창작 방식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사과꽃 출판사대표로 활동하며 문학과 시각예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신현림 시인의 두번째 시집<세기말 블루스 >이 그해 베스트셀러 1위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받아 왕성한 활약 속에 <해질녘의 아픈사람>로 전방위 작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신발을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의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등을 발표하며 당대 제도권 여성 담론을 흔든 가장 전위적인 여성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에는 영국 출판사 틸티드 액시스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예술가 9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도 받았다.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의 또 다른 축은 사진 작업이다. <나의 아름다운 창>, <희망의 누드>, <슬픔에는 오리지날이 있다>,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애인이 있는 시간> <사과밭사진관> 등 사진과 텍스트를 결합한 저작들은 문학 독자뿐 아니라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텍스트, 이미지, 시 창작 강의를 진행하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종로 문학 예술 활동 홍보대사로서 신현림이 주목하는 공간은 서촌이다. 현재 주거하는 공간도 서촌이라 누구보다 잘 알고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수성동 계곡을 비롯해 예술가와 문인이 거주했던 옛 주택과 골목들은 살아 있는 문화 자산으로 평가된다. 그는 서촌의 자연과 역사, 예술적 기억을 시와 사진, 해설 콘텐츠로 풀어내며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활동 계획 또한 명확하다. 요청이 있을 경우 문학과 사진,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에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과거 안국동에서 9년간 거주하며 시집 <반지하앨리스>를 발표했던 경험은 종로라는 공간이 그의 창작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현재는 서촌을 배경으로 한 시집을 준비 중이며, 이는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의 또 다른 기록이 될 전망이다.
신현림은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개인의 성취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와 예술사를 함께 조명하고, 시민들이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것이 그의 목표다. 강연, 글, 사진, SNS 콘텐츠는 이러한 목표를 실천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결국 신현림이 제안하는 종로 문학 예술 활동은 과거의 유산을 보존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서촌의 골목과 계곡, 예술가의 흔적은 그의 언어와 이미지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 종로 문학 예술 활동 홍보대사 신현림의 행보는 서울 도심 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각인시키며,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기자양성과정 지부장·지국장 유페이퍼코리안브랜드대상 최고경영인대상 소비자만족도대상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