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방학특강 ‘우주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주탐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하대학교 학생봉사단 ‘인하랑’과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강당과 백령도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우주의 탄생과 역사, 천문관측, 항공우주의 역사와 활동, 우주정거장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넓혔다. 별자리 퀴즈를 통한 방탈출 게임,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및 발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별자리와 로켓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개의 부스(우주 쓰레기 청소부, 우주 대원증 만들기, 우주비행사 식생활 체험, 텐세그리티 만들기, 우주비행사 훈련, 슬라임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비행사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우주탐험’ 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 김미희 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방학을 맞아 외갓집에 와서 이틀 동안 우주탐험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신기하고 궁금한 우주탐험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와 인하랑 봉사단, 그리고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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