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 돕기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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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Athens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단체, 학교 학생들까지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웃 돕기 나눔 활동

 [코리안투데이]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 초인벨 설치를 지원했다. © 김나연 기자

 

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저소득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 초인벨을 설치해 청각장애인들이 초인종 소리를 인지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활동을 펼쳤다. © 김나연 기자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민의 날을 맞아 동백호수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을 제공하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코리안투데이] 7일 상상마을 봉사단(단장 조순구)는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90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기부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상상마을 봉사단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9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 봉사단은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냉장고를 취약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말선 위원장은 “냉장고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보정동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4만7200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4만 72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교내 알뜰장터를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최영옥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는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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