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 3월 4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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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보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46,79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산업 구조 및 고용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주요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중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 또한,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 대상자의 응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 3월 4일까지 진행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 © 이지윤 기자

 

구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요원 62명을 선발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마쳤으며, 현장조사가 종료된 후 3월 말까지 조사표 정리 및 검수·입력을 거쳐 통계 분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 잠정 발표되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확정 공표 및 보고서가 발간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지역 경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 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책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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