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체육대회부터 나눔 캠페인, 환경 축제까지 각 동별로 열린 행사들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용인특례시는 10월 들어 여러 지역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내 체력단련실의 노후 기구를 교체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했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5년 만에 진행된 이번 개보수 공사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2024년 구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근린공원에서의 걷기 대회, 줄넘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서농동에서는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가 열려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와 기흥농협이 후원한 경품 추첨식까지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수지구 신봉동에서는 ‘돗자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과 환자 가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마지막으로,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저소득 가구 어르신들과 함께 용인민속촌을 방문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사회에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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