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기흥구 내 4개 동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도 수여되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9일, 기흥구 내 동백1동, 동백3동, 영덕1동, 구성동에서 ‘동민의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대회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백1동에서는 ‘동동데이’ 행사를 통해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댄스,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공예,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중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6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동백3동에서는 동진원공원에서 ‘제2회 동백3동민의 날 걷기대회’가 열렸다.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스탬프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기념품을 받으며 즐겁게 걷기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마술쇼와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1동에서는 ‘영덕천 행복걷기대회 및 주민자치작품 발표회’가 열렸다.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천 산책로를 걷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흥덕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과 가수 현경석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구성동에서는 법화산 걷기대회가 열렸다.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법화산을 걷는 코스를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퓨전장구와 라인댄스 공연도 진행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동에서 열린 ‘동민의 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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