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1회 소상공인·골목상권 민생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제1회 용인시 소상공인·골목상권 민생협의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제1회 소상공인·골목상권 민생협의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17일 제1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민생협의회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 기관 및 상인회와 함께 민생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골목상권 민생협의회는 ▲용인특례시청 경제산업국장 ▲유관기관 대표 4명(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소상공인연합회 등 13명의 상인회 대표로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17일 제1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민생협의회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2024년 주요 사업과 지원 내용을 공유한 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생협의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3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계획에 따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2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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