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올 한 해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새해를 대비한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 유기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열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새해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북한 정세에 따른 국가 안보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통합방위 성과와 주요 안보 이슈를 점검했으며, 새롭게 개소한 용인서부소방서의 통합방위 역할에 따라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 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심의되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각 기관이 지역 안보 강화에 기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줘 감사하다”며,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는 경계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국가 안보 동향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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