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돕는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 상연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상연했다. 공연에는 만 3~5세 유아 1100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특례시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돕는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 상연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상연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상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경기도 어린이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일환으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만 3세~5세 유아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몸에 나쁜 음식을 많이 먹어 힘을 잃은 친구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며 건강나라를 지키기 위해 도로시와 냠냠요정이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이들에게 달고 짠 음식의 위험성과 건강한 음식 섭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제공, 영양 관리 및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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