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30일 성남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1·2학년생 37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성남고등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신 시장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꿈과 도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30일 자율형 공립고교인 성남고교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30일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성남고등학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남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신 시장은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꾸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이와 더불어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성남고교의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성남고교는 교육부의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3억 원을 지원받아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고는 을지대, 가천대,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협력하여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을 개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고교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은 지역의 특색있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성남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소통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신 시장은 성남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10월 24일 하원초등학교와 판교고등학교에서도 진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