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12월 25일 처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 차례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을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2월 25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은 영국의 작가 찰스 디킨스의 명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인색한 스크루지가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며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무대를 아동·가족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관람 등급은 만 24개월 이상이며, 공연 시간은 약 55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으로, 공연의 따뜻한 메시지와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키즈런(010-2913-48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