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반도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55개 기업이 참여해 총 300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공직박람회 홍보 부스 및 직무 멘토링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55개 기업이 참여해 3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에는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생산직 인재를 채용하는 티마트, 로체시스템즈(주), ㈜제이솔루션 등이 있으며, ㈜미래컴퍼니는 해외영업,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이케아 코리아, 마니커에프엔지, 롯데후레쉬델리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도 생산직과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현운수(주), ㈜선인 등 15개 기업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해 현장 면접의 편의를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인사혁신처, 소방청, 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해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공공기관 채용 정보와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영지원, 마케팅, 반도체, SW개발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직자를 위한 직무 멘토링 부스를 운영하며,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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