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성남시지부는 9월 4일 성남시에 1억65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이 쌀은 성남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2024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개최해, NH농협의 기부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65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 성남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는 9월 4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 가정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탁을 이어오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난 13년간 총 3만3550포대(10억16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 6000포대, 김치 10㎏짜리 1170박스, 현금 2억원 등 총 4억97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경기 사랑의열매에 성남시 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와 NH농협 성남시지부의 지속적인 협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한가위에도 많은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의 꾸준한 기부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성남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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