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시설물 관리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을 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과 25일 양일간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전기 안전사고 사례와 시설물 관리법을 소개했다.
농업 현장에서 전기 설비는 필수적이지만, 농업인들이 직접 전기 시설을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기계 사용 시 발생하는 전기 과부하 ▲전선 관리 미숙으로 인한 합선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올바른 시설물 관리로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기료 절감으로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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