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용인특례시의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체계적 정책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지자체 부문은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수립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용인특례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2020년에 수립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라 5년간 꾸준히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생활안전이 강화된 공공디자인 ▲길 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및 시범 설치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등의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맞춤형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각 사업에 적용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관련 자료를 배포해 공공시설물 및 공공매체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용인특례시가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정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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