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9월 28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군포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키우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기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2기는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48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의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 보호 관련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반려동물문화교실 포스터  © 유종숙 기자

 

행사 참가 신청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문의사항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317, 0783) 또는 행사 진행업체(070-4580-711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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