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사회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첫 공식 소통 행사다.
 [코리안투데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년 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분당갑)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코리안투데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년 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분당갑)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시작해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인사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시장은 행사에서 올해 성남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3일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 및 단체장, 각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2025년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갖는다.
신 시장은 지난해에도 새해 인사회를 4차례 개최하며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당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인사회가 신 시장과 시민들 간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의 공공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새해 첫 공식 소통 자리인 만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시를 실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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