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1월 9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 나들이’ 행사를 열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7명의 아동과 가족 등 총 99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주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 나들이’ 행사가 오는 11월 9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원을 받은 가구 중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 37명과 가족들까지 총 99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석촌호수 산책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던 아동들이 사례 관리가 종료되는 시점인 13세에 맞춰 마련됐다”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새로운 출발을 가족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성남시가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385가구, 516명이 대상이다. 10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매칭되어 사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