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에서 시민과 소통

 

용인특례시는 10월 12일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통일 문제를 되짚었다. 4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역사 퀴즈를 풀며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에서 시민과 소통

 [코리안투데이] 10월12일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역사 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첫 번째 문제를 출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다”며,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10월12일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역사 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이 첫번째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번 골든벨 대회는 대한민국 역사, 남북관계, 대북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통일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가족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 대회에서는 ▲대상 1팀에게 순금 3돈, ▲최우수상 1팀에게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3팀에게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5팀에게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전기압력밥솥, 침구세트, 백옥쌀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탈북민 지원과 통일 여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행사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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