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열린 ‘제6대 대한노인회 기흥구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정수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구갈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 ‘제6대 대한노인회 기흥구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정수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시의회 및 국회의원, 기흥구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8년간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조영재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복지관 공사 및 지회 이전 등 큰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정수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노인 복지와 건강, 행복 증진을 위한 정 회장의 노력에 시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르신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 AR스포츠 체험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수조 신임 회장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회장과 충정노인대학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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