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추가 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기존 7% 충전할인에 더해 최대 12%까지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캐시백 한도는 5만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목표로 이번 지원책을 시행한다.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면 추가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캐시백 혜택은 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공모를 통해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충전 시 기본 7%의 인센티브에 더해 결제 시 추가로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2%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 750여 개의 가맹점에서 적용되며, 혜택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이번 추가 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캐시백 금액은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이번 추가 캐시백 혜택을 마련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용인와이페이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가맹점 목록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해당 리스트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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