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작가 강연회, 북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책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릴레이 작가강연회’는 ▲오전 10시 이소영 작가의 ‘식물에 관한 오해’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김규범 작가의 ‘텍스트 힙(TEXT HIP)? 진짜 읽어볼까?’ ▲오후 2시 곽영미 작가의 ‘노래하는 그림책 이야기’로 이어지며, 강연은 소규모로 진행된다. 참여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권장 매직&버블쇼’와 성인을 위한 ‘시인과 음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가 마련되었다. 특히 ‘독서권장 매직&버블쇼’는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마술로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들이 함께 운영하는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립출판 작가들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기회가 주어지며, 다양한 도서 관련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중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세일, 북크닉존에서 제공되는 피크닉 꾸러미 대여, 현장 부스 투어 스탬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북크닉과 북텐트는 9월 24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가 병행된다.
이번 축제는 책을 매개로 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쉼터 공간 확충, 청년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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