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 장소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비 예보로 인해 녹화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공개녹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후 2시에 용인실내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주차 문제를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 장소를 시청광장에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당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녹화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방송인 남희석이 사회를 맡고, 인기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한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1차와 2차 예심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용인실내체육관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므로 용인경전철(용인중앙시장역 하차)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용인특례시의 첫 전국노래자랑 편으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지고 있다. 공개녹화는 이후 KBS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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