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회 남사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1일 남사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 유공자 표창, 마을별 게임,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제3회 남사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1일 남사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의 대표 행사인 ‘제3회 남사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1일 남사중학교에서 열려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남사읍민이 함께했으며, 용인시의회 남홍숙, 이진규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는데, 남사읍의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바구니 터뜨리기 시합’은 각 마을 주민들이 팀을 나누어 참여해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백암농악단과 색소폰 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각 마을 대표들이 참여한 노래자랑 무대는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읍 관계자는 “남사읍민이 함께 즐기는 이번 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남사읍에서 생활한다는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