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10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4년 용인시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주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마약중독 예방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0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4년 용인시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주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체험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대형 스크린 홍보영상과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관리체험(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힐링체험(힐링 메시지 작성 및 정신건강 실천 수칙 전달)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가 마약중독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중독 문제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8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02-7773, 내선 2번)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주해요!’ 행사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함께 마주하고 해결하는 첫걸음을 내딛자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핵심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정신건강과 마약중독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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