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을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가득 채워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 T/F단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 행사는 청년들이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청년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테마인 ‘Retro, New, All 용인청년 레뉴얼 월드’에 따라 과거의 추억을 현대 청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정책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은 과거(RETRO)와 새로움(NEW), 함께(ALL)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했다. 청년체험존에서는 ▲영수증사진기 ▲매듭키링 ▲도예체험 ▲싸이월드 컨셉의 포토존 ▲조향책갈피·메이플스토리 ▲마음약국 ▲씨글라스(Sea Glass) ▲부의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존에서는 ▲정책상식 OX퀴즈 ▲전통음악과 함께하는 윷놀이 ▲청년플래시몹 ▲용인청년 근대3종 미니올림픽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룰렛 이벤트에는 많은 참가자가 줄을 서며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용인청년LAB’, ‘조아용in스토어’, ‘조아용과 함께 용인관광’, ‘용인마을공동체’, ‘용인산업진흥원’ 등과 관련된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용인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신들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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