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돌봄 복지 강화

최초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돌봄 복지 강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처인구 고진초등학교에 용인 최초로 학교 내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개소했다. 이번 돌봄센터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 간의 협력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성과로, 돌봄 복지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초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돌봄 복지 강화

 [코리안투데이] 16일 고진초등학교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16일 처인구 고진초등학교에서 용인 최초로 학교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진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학생들이 참석해 새로운 돌봄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은 올해 5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기존 교실을 돌봄센터로 전환해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16일 고진초등학교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 케이크 커팅식 모습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소식에서 “학교 안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곳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센터를 더욱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경란 고진초등학교 교장은 “수업을 마친 후 즐겁게 돌봄센터로 향하는 아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2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고림지구에 개소할 예정이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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