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 활발히 진행

살기 좋은 도시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 활발히 진행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이 펼쳐지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부터 지역 환경 정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까지 각 지역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한 활동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 활발히 진행

 [코리안투데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새 이불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15세대에는 새 이불(총 300만 원 상당)을 제공하는 ‘뽀송뽀송 빨래세탁’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코인워시365 용인김량장점과 무상세탁지원사업 MOU를 통해 이불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용인예술과학대 학생들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또한, 중앙동 협의체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리플렛을 배포하고 소액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코리안투데이] 모현읍 지역단체와 주민 150여명이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이동읍이 2024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나연 기자

 

모현읍은 지난달 28일 경안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해 잦은 집중호우로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자전거 도로 및 편의시설의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읍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미집’이 1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 음식점 마미집(대표 김승용)과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달된 묵은지 고등어 조림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0가구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졌다.

 

 [코리안투데이]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보정동 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제도와 관련된 리플렛을 배포해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11월 2일 수지구 동천동에서 열린 ‘2024년 동천동 한마음 걷기 챌린지’ 행사 © 김나연 기자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2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천동 한마음걷기 챌린지’를 열어 주민 화합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다. 걷기 행사에는 플로깅 활동이 포함되어 환경 정화의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 태권도 공연과 사물놀이, 솜사탕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천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상현2동이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상현2동에서는 지난달 26일 상현공원에서 약 300명의 주민이 모여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조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경품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상현3동이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 김나연 기자

 

한편, 상현3동은 경기도의료원과 협력해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무료 진료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한약 처방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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