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한모부 가정을 위해 1000만원 기탁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한모부 가정을 위해 1000만원 기탁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6일 지역 봉사단체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동사모)’에서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두 가구에 매월 20만원씩 2년간 정기 후원될 예정이다.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한모부 가정을 위해 1000만원 기탁

 [코리안투데이] 6일 수지구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으로 성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다. 방재영 회장은 “코로나 시기 중 작은 동전이라도 이웃을 위해 나누자는 취지에서 동사모가 시작되었다”며,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기탁해준 ‘동사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부모 가정 2가구에 매월 20만원씩 2년여간 지원되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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