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2024년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청년 창업가의 주거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1인 창조기업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주거 및 사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오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매입한 주택을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하며, 총 16세대가 공급된다. 각 세대의 전용면적은 30.05㎡로, 주거와 사무 기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536만 6000원과 월 임대료 24만 8700원부터 43만 5660원까지로, 이는 주변 시세의 30~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되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및 사업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 또는 예비창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입주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용인특례시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창업지원주택 사업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된 창업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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