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는 각 지역에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식당, 교회, 유치원 등 다양한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혀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산으로간고등어에서 성금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고등어구이팩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의 식당 ‘산으로간고등어’는 300만 원의 성금과 함께 고등어구이 500팩(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도우 이사는 “받은 관심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코리안투데이]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천일주유소는 난방유 400리터를 기부하며 겨울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코리안투데이] 원삼면 천일주유소에서 난방유 400리터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모현읍 주와함께교회에서 생필품박스 30개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백암면 백암한우회에서 백미 400kg를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모현읍의 ‘주와함께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생필품박스 3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백암면의 백암한우회는 백미 10kg 40포를, 역북동의 용인신성교회는 신도들이 마련한 쌀 300kg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코리안투데이] 역북동 신성교회에서 쌀 300kg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동백우리교회에서 쌀 400kg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동백유치원에서 성금 26만1천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의 동백우리교회는 쌀 10kg 40포를 동백2동에 전달했으며, 동백유치원은 원아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26만 1천 원을 복지사업에 기탁했다. 수지구의 수지예본교회는 즉석식품과 생활용품 110상자를 준비해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동천동 수지예본교회에서 생필품 110상자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각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용인특례시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더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