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용인특례시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용인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공직 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반부패 추진 전략과 청렴 체감도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시가 공직 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조직 내 반부패 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종합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6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2등급에 올랐다.

 

시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직자가 스스로 투명한 업무 처리를 점검하도록 유도했으며, 청렴 CSI 설문조사를 통해 반부패 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포스터 공모전, 갑질 근절 4행시 릴레이,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과 공공 재정 부정수급 예방 활동 등 반부패 전략을 실천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대 분야에서 18개의 세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2등급 달성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유도하고 공직 사회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도 우수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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