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케이-인플루언서’를 통해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나선다. 5월 7일, 아리랑국제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케이-인플루언서 발대식에는 98개국에서 선발된 1,152명의 창작자가 참여했다. 이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2020년 시작된 케이-인플루언서 사업은 한국에 우호적인 외국인 창작자를 발굴하여 이들의 영상 콘텐츠로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 134개국에서 4,184명이 지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번 7기에는 멕시코와 태국의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도 합류했다. 멕시코의 ‘아이 캔디 댄스 크루’와 태국의 ‘아이야팟 완카위산트’는 각각 케이팝 댄스와 한국 지하철역 탐방 시리즈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야팟 완카위산트는 “살아있는 문화로서의 한국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하고, 해외 거주 활동가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행사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전문가 맞춤형 상담, 특강 등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활동가 5명을 선정해 한국 여행 상품을 포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코리안투데이]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모습 © 김미희 기자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인플루언서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 홍보대사'”라며, 이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인플루언서 사업은 단순한 문화 홍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찰된다.
이러한 케이-인플루언서의 활동은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창작자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한국의 문화를 해석하고 재창조함으로써, 그들이 만든 콘텐츠는 각국의 문화적 배경과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측면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를 낳고 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자들이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들에서는 케이-인플루언서의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 및 경제적 교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로 분석된다.
앞으로 케이-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관찰된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플랫폼의 다양화는 이들의 콘텐츠 제작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방식 또한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케이-인플루언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의 글로벌 활동을 돕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케이-인플루언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한국 문화의 국제적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적으로는 비슷한 사례로 일본의 ‘제이-인플루언서’와 중국의 ‘씨-인플루언서’가 있다. 이들은 자국 문화를 홍보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케이-인플루언서는 특히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층 더 큰 확산 중이다. 이와 같은 경쟁 구도 속에서 케이-인플루언서의 차별화 전략이 확산 중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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