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기흥구 영덕동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흥덕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인덕원~동탄 지하철 흥덕역 착공을 기념하며 주민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낮, 기흥구 영덕동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흥덕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즐기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장인덕)가 인덕원~동탄 지하철 흥덕역 착공을 기념하여 주민 단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금붕어·미꾸라지 잡기 등의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기꺼이 응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와 직원,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는 등 세심한 행보를 보였다.
이 시장은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오늘, 주민들이 멋진 행사를 기획하신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그리고 주민들의 노래 경연도 펼쳐지는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한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체험 테마 부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색소폰 앙상블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저녁에는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용인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지원하는 ‘아트트럭’으로 위드유컴퍼니의 뮤지컬 공연, 더플레이의 대중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로 주민들은 인근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지역 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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