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하는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특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부터 12월까지 그림, 영화, 음악을 주제로 매월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되는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특별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그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를 통해 시민들이 삶을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달마다 주제가 바뀐다. 10월의 강좌는 ‘내 삶에 녹아드는 그림 인문학’을 주제로 현대 미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현대 미술이 가지는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영화에서 나를 묻다, 영화 인문학’을 주제로 영화에 숨겨진 개인의 삶과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강좌는 영화를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음악으로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문학, 연극,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요소가 결합된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통해 인간사의 희노애락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인문학적 메시지를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과정의 수강생 모집은 9월 30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각 과정별로 수강 인원은 16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접수 일정과 자세한 교육 일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하고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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