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희망도시 성남’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도시 브랜드 부문 수상 사진 © 김나연 기자 |
 [코리안투데이]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도시 브랜드 부문 수상 사진 © 김나연 기자 |
성남시가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딩과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는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상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와 기업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으로 집단 면역 형성에 기여하며 시민 건강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쳤다. 또한, 화랑공원과 산성공원 등 총 11개소에 조성된 맨발황톳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성남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월평균 1000건 이상의 민원을 접수하며 98%의 처리율을 기록,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5년에도 명품도시 성남을 완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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